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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달을 바라보면서 어린 시절

토끼가 방아 찧는 달이 떠올랐다.

지금은 우주 천체의 신비에 빠져들었다. 

년간 사진을 찍으며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왜냐하면 눈으로 식별되는 것만 보았기 때문이다. 

왼쪽 밑에 보이는 조그만 별빛이 

지구보다 3 배가 목성이라고 한다. 

새벽마다 밝게 빛나는 쪼그마한 , 금성도 

지구와 지척에 있는 항성이다. 

사진에 담는 은하수의 별들도 

각기 엄청난 질량을 담은 항성들의 집단이라고 한다. 

개수도 훨씬 뛰어넘는 

단위라고 한다. 


오늘은 이렇게 사색한다. 

우주 천체로 보면 티끌도 안되는 . 

하지만, 우주 속에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빛을 잃어가는 항성도 있지만 자리를 지키는 항성들. 

분명한 것은 속에 내가 존재한다는 . 


벌써 낙엽이 쌓이고 있다. 

아직도 달에는 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다. 

어린 시절 상상 속의 모습 지우고 싶지 않다.




발행인 조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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