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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픔을 느끼는 곳은 

나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음을 느낀다. 

조금 떨어져 지내는 이는 덜하고 

거리가 이는 아예 아플 일이 없다. 

그런데 문제는 자주 접하는 가까운 이에게 있다. 


부정적인 측면으로 얘기하는 아니다. 

명의 진정한 친구...


얼마 , 

한국에 거주하는 가까운 친구 아들 

결혼식이 있었다. 

달려가고 싶었다. 

그런데 여건이 되지 않았다. 

몹시 안타까웠다. 


있었던 가족의 일이 기억난다. 

고인과 가깝게 지내던 분의 일이다. 

정승 개가 죽은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벗이 떠난 거다. 

훗날 알았지만 

하와이에서 한국 가는 비행기 탑승권이 없어 

일등석 비행기 표를 구하여 장례식에 참석했다. 


무엇을 바라고 참석했을까? 

눈에 띄는 우정이 아니라 마음에 간직했던 우정... 

모르긴 해도 지금도 가끔 그리워하시지 않을까? 


다시 생각에 잠겨본다. 

가까운 지인에게 내가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고 있는지...



발행인 조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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