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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근 박사 특별간담회] "미국 입장에선 한국의 통일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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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장에선 한국의 통일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

이춘근 박사 특별간담회 “한미동맹을 한층 더 강화해야


유튜브 방송 '이춘근TV'를 통해 얽히고설킨 국제정치의 행간을 읽어주고 있는 국제전략전문가 이춘근 박사가 휴스턴 한인동포들과 만났다. 16일(일) 오후 5시부터 휴스턴 한인회관 강당에서 간담회 형식으로 베풀어진 특별강연회는 지난 해 7월 팬데믹이 극성을 부리던 분위기와는 달리 빈자리를 찾기가 힘들정도로 많은 한인들이 참관한 가운데 열띤 대화의 장을 열어갔다.

예정했던 시간을 훨씬 뛰어넘은 2시간 동안, 70여명의 강연장 좌석을 꽉 메우고 진행된 특별강연회는 사전에 고지했던 다섯가지 주제 "▶현재 한국과 미국의 정치상황 ▶세계교민청(전광훈 목사)과 재외동포청(정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내년 총선에 대한 전망”을 토대로 대담형식의 활기있는 강연을 이어갔다.  

“미주 한인들과 해외 동포들은 대한민국의 자유 통일을 이루는 힘의 원천"이라는 말로 서두의 포문을 연 이춘근 박사는 한반도 통일에 대해 현 정부와 국제 정세 모두 청신호를 보인다며 해외동포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단합을 강조했다.  이 박사는 “통일은 국제적 문제로 북한을 지원하는 세력들은 코너에 몰리고 있고 자유를 주장하는 나라들은 연합하며 세계적으로 견해가 일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박사는 “통일 한국이 자유 국가가 된다면 100년 동안은 반드시 미국 편에 설 건데 미국 입장에선 한국의 통일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토로했다.


“통일 지원해 줄 나라 미국밖에 없어”


"우리나라의 모든 문제는 국제 문제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된다.”는 소신을 밝힌 이 박사는 “통일 문제 역시 국제 문제이며 그것을 지난 문재인 정부가 우리 민족끼리라고 접근했으니 틀릴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이춘근 박사는 "우리나라 모든 문제의 원천이 분단이다. 그 분단의 원천은 국제 정치인 것이다. 우리 민족이 분단한 게 아니고, 국제 정치적으로 분단됐기 때문에 해결책도 거기서 찾아야 된다.”고 말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통일을 지원해 줄 의지와 힘이 있는 나라가 미국 하나밖에 없다고 강조한 이 박사는 " 중국도 일본도 우리의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 일본은 지금 미국 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통일을 받아들일 수 있다. 통일을 반대하는 세력이 중국하고 북한 아니겠나. 그러나 통일을 원하는 세력의 힘이 크면 클수록 평화 통일의 가능성이 커진다."고 이춘근 박사는 설명했다. "거기서 우리가 줄타기를 하면서 양쪽으로 다 이익을 보겠다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한미동맹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고 이춘근 박사는 힘주어 강조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한 이춘근 박사는 어스틴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정치외교학 박사과정을 수료해 텍사스와는 꽤 인연이 깊다. 세종연구소 외교 안보담당 연구위원을 역임한 그는 미국 유학기간이 레이건 대통령의 임기간과 거의 비슷해 레이건 대통령의 정치철학에 매료됐던 유학시절부터 목적의식이 확고했던 레이건 대통령을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게 됐다고 말했다.

금번 특별강연회는 US-Korean Conservative Coalition, Inc. (회장 원관혁. 한미 애국기독인 연합회의 영어 명칭)가 주관해 애국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US-Korean Conservative Coalition, Inc.’를 통해 대외적인 활동 영역의 폭을 확장해 간다는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원관혁 주관단체 회장은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가 설립한지 3주년을 기념하는 강연회이기도 하고, 비영리단체로 새롭게 탄생하는 시점에서 개최하게 돼 이춘근 박사의 이번 특별 동포 간담회가 시사하는 바가 예사롭지 않게 느껴진다."고 감격해했다.

강연회 후 애기연이 마련한 만찬자리는 이춘근박사와 참석자들의 격의없는 문답식 대담이 이뤄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트럼프 대통령을 주목케 하는 차기 미국 대선의 전망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한 국제협력" 등에 관한 이춘근박사의 심도깊은 답변을 경청할 수 있는 자리로 상승되기도 했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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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한인회관 강당에서 간담회 형식으로 베풀어진 특별강연회는 빈자리를 찾기가 힘들정도로 많은 한인들이 참관한 가운데 열띤 대화의 장을 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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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근박사 강의를 듣기위해 참석한 한인동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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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정책에 대해 질문하는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김형선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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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중남부지회 정태환회장과 이춘근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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