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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무일푼으로 인수한 백아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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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영 씨와 남편 제레미 박 씨는 프레드 수피로부터 코퀴틀람에 있는 파스타 폴로 레스토랑을 인수했다. 이 부부는 수년 동안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일했다. 


"파스타 폴로의 오너, 직원에게 주식 판매, 남편과 함께 레스토랑 인수" 


캐나다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은 새로운 경력을 시작할수 있는 교육, 지식 및 자격증이 있더라도 어려울수 있다.


백아영 씨에게 BC주 코퀴틀람의 파스타 폴로 앤 브릭 오븐 레스토랑(Pasta Polo and Brick Oven Restaurant)은 생명줄과도 같았다.


포트 코퀴틀람에서 두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는 백아영 씨는 오너 프레드 수피가 자신의 "서툰 영어"를 보고도 실력과 재능을 갖춘 사람으로 인정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녀를 바넷 하이웨이 2754번지에 있는 바쁜 이탈리안 식당의 서버로 고용했고, 그녀는 빠르게 일을 습득했다.


지금은 백아영 씨와 남편인 제레미 박 씨가 레스토랑에서 직접 만든 이탈리아 요리, 화덕 피자,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이 레스토랑의 자랑스러운 오너가 되었다.


두 사람은 한국에서 호주 멜버른으로 이주해 호텔 경영학을 공부하던 중 백 대표가 이곳에서 레스토랑을 열게 되었다.


멜버른과 에드먼턴의 레스토랑에서 일한후 이탈리아 요리를 계속하기로 결심했다.


전주인 수피(Soofi)는 은퇴 후에도 다양한 이슈에 대한 여러 자원봉사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은퇴에 관심이 있는 다른 레스토랑 오너들도 자신의 모범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낯선 사람보다는 아는 사람에게 파는 것이 낫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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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수피가 코퀴틀람의 파스타 폴로 레스토랑을 백아영 씨와 제레미 박 씨에게 매각했다. By Diane Strandberg, Tri-City News 



백아영 씨는 9년, 남편은 5년 동안 레스토랑에서 일해 왔으며, 두 사람은 9살과 13살 두 자녀가 있다.


이 부부에게 조금 놀라웠던 것은 수피가 백 씨에게 레스토랑을 인수하고 싶냐고 물었고, 백 씨가 거래를 성사시켰다는 사실이다.


백아영씨는 "저는 돈이 없다고 말했어요." 말했다.


가격을 정한후 수피는 부부가 약 5년에 걸쳐 가게를 매입하는 계획을 제안했다.


처음에 그는 백 씨에게 구매 가격의 25%를 무이자 대출로 지원했고, 백 씨는 지분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결국 그 돈을 갚을수 있었다. 


백 씨는 지분을 늘려갔고, 마침내 공식 인수일인 9월 1일에 남편이 나머지 25퍼센트를 마련했다.

이제 73세가 된 수피는 처음 거래가 성사된 과정을 기억했다.


그는 "모든 직원들에게 식당을 인수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버로 일하던 백 씨만 선뜻 나섰다고 했다.


"백 사장이 능력이 많다는 걸 알았죠." 그는 회상했다.

하지만 어려움도 있었다.


백아영씨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테이크아웃 메뉴를 개발해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미친 듯이 일했다고 회상한다.


남편의 건강 문제도 해결해야 했고, 백사장은  삶의 균형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백사장은 장기근속자인 다른 직원들의 존경을 받고 싶었고, 그래서 다시 밑바닥부터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설거지 통에서 일하며 주방의 구조와 운영 방식을 파악했다.


"더러우면 제가 청소해야 했어요."라며 웃었다.


그 노력은 결실을 맺어 파스타 폴로(the Pasta Polo )에는 오랜 기간 근무한 직원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백 대표는 전했다.


또한 기금 모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판매할수 있도록 하는 등 수피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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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시티 뉴스의 사진 촬영에서 프레드 수피가 신선한 파스타를 먹는 시늉을 하고 있다. 이 레스토랑은 트라이시티 뉴스 A-리스트 상을 꾸준히 수상해 왔다 .By Mario Bartel,Tri-City News



하지만 백 씨는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 경험이 있지만, 새로운 경영진이 파스타 폴로를 운영하더라도 여전히 좋은 레스토랑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지역사회에 심어줘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백 씨는 직접 만든 빵, 파스타, 디저트 등 좋은 음식을 만들어야만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것이 바로 대형 체인점과의 경쟁에서 파스타 폴로의 경쟁력이라고 백 씨는 강조했다.


"우리는 음식에 집중해야 합니다."


[기사출처:TRICIT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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