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태권도고단자회, 애틀랜타서 명예의 전당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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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주 그랜드 마스터 연례 컨벤션 참석자들.
태권도고단자회(USTGS, 회장 최종현)가 13일 더 웨스틴 애틀랜타 에어포트 호텔에서 ‘2024 미주 그랜드 마스터 연례 컨벤션’을 진행했다.
서상표 주애틀랜타대한민국총영사, 션 스틸 주상원의원, 최종현 태권도고단자회장, 서영선 동남부태권도연맹 고문, 정명훈 미주한인총연합회SM 회장,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남겼고, 이동섭 국기원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가 이처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기까지는 고단자 여러분들을 비롯한 모든 해외 사범님들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한다”며 “분투, 헌신하시는 미국 태권도 고단자회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USTGS는 태권도 커뮤니티 내에서 학습, 성장, 및 동지애를 위한 연결점의 마련을 모색한다는 구상으로 이와 같은 컨벤션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전역 40개 주에 걸쳐 등록된 회원들은 300 여명이다.
이날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수상한 태권도인들은 다음과 같다.
△ 명인상= 신현옥 뉴욕 관장 △ 태권도 헌신상= 서영선 조지아주 관장, 최순덕 플로리다주 관장, 김주훈 노스캐롤라이나주 관장 △ 평화상= 지성룡 조지아주 관장 △ 존경하는 부모님상=정상복 조지아주 관장 △ 태권도 대사상= 그레그 콜라스 관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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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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