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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연구 결과: 출산 후 3개월, 산모의 생물학적 나이 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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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학교 의대 아동 연구 센터(YCSC)의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출산 후 3개월이 지난 여성의 생물학적 나이가 젊어진다는 주목할 만한 발견이 '셀 메탈볼리즘(Cell Metabolism)' 학술지에 발표되었다.

이 연구는 임신한 여성 119명의 임신 초기부터 후기, 그리고 출산 후까지의 혈액 표본을 분석하여, 임신 중 발생하는 유전자 발현 조절이 신체 나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임신 중 참가자들은 실제 나이보다 약 2살 더 많은 신체 나이를 나타냈으나, 출산 3개월 후에는 이러한 효과가 역전되어 신체 나이가 3살에서 최대 8살까지 젊어진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임신과 출산이 여성의 신체 나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시사한다.

연구의 주저자인 키어란 오도넬 조교수는 "임신이 일시적으로 노화를 가속할 수는 있으나, 산후에는 분명한 회복세가 나타난다"고 말하며, 이러한 회복이 산모의 장기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연구에서는 또한 산모의 체질량 지수(BMI)가 산후 회복에 영향을 미치며,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의 신체 나이가 더 빠르게 젊어진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산후 회복 효과가 산모의 장단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더 깊이 이해하고, 향후 임신과 출산이 여성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연구진은 산후 회복의 장기적 영향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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