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다치니 연장 결승골, 캐나다 여자 하키 세계 챔피언십 미국 꺾고 금메달 획득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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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 영상 캡처)

캐나다 여자 아이스하키 팀이 미국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전은 일요일에 열렸으며, 다니엘 세르다치니가 연장 5분 16초에 결승 골을 넣으며 스코어 6-5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캐나다 선수들은 온타리오 주 브램튼의 홈 아이스 에서 미국과 의 금메달 결정전에서 6-3으로 패했던 지난해의 설욕을 뉴욕 주 유티카 에서 되갚았다.

마리-필립 푸랭이 경기 초반 두 골을 성공 시키며 팀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에밀리 클락, 에린 앰브로스, 줄리아 고슬링 역시 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골키퍼 안-레네 데비앙은 총 19개의 세이브를 성공 시키며 뛰어난 수비 능력을 보였다.

미국 팀도 만만치 않은 저항을 펼쳤으며, 캐롤라인 하비, 힐러리 나이트, 라일라 에드워즈, 메건 켈러, 알렉스 카펜터가 각각 골을 넣었다.

특히 미국의 골키퍼 에린 프랑켈은 25번의 슈팅 중 19번을 막아내며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지만, 결국 연장전에서 세르다치니의 결승 골을 막아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캐나다와 미국 간의 치열한 라이벌전 으로 많은 드라마와 접전이 연출 되었으며, 핀란드는 체코를 페날티 샷 끝에 3-2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다가오는 2025년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 챔피언십은 체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사출처: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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