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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오카나간 출신 소믈리에, '캐나다 최고의 젊은 소믈리에'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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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버뉴스 영상캡처)

캐나다의 젊은 소믈리에, 맥스 브레이어가 자신의 경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23세의 브레이어는 BC주 레이크 컨트리에 위치한 애로우리프 셀러의 시음실에서 근무하며 와인 스피릿 교육 신탁(WSET) 레벨 3 디플로마를 마칠 무렵, 최근에는 캘거리에서 열린 '숀 데 로티세르 영 소믈리에' 대회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에서 브레이어는 필기 시험과 다양한 서비스 기술을 수행하는 등 여러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 했으며, 블라인드 테이스팅 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그의 탁월한 성과는 심사위원들 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린 스트렐로 심사위원은 브레이어의 유능함과 친절함을 높이 평가하며, 그가 매우 유능하고 편안한 인물임을 인정했다.

브레이어는 와인에 대한 깊은 열정을 표현하며, 와인 한 잔에 담긴 포도즙 뿐만 아니라 그 배경에 있는 이야기와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에게 매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경쟁적인 와인 업계 에서의 인정을 추구하며, 스포츠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 경쟁 욕구를 와인 분야에도 적용하고 있다.

브레이어의 이러한 성공은 그가 소속된 오카나간 소믈리에 협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협회 부총장 스티븐 듀크는 브레이어와 같은 뛰어난 젊은 소믈리에를 발견하는 것이 드물다고 언급하며, 그의 성공이 협회에 목적 의식을 심어준다고 말했다.

앞으로 브레이어는 자신의 소믈리에 경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며,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International Young Sommelier Competition)에 캐나다 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그의 활동은 와인 업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소믈리에와 와인 애호가들 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기사출처:Glob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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