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등극,카나다 15위..한국 52위.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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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발표한 최신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핀란드가 7.741점으로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선정되었다.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웨덴이 그 뒤를 이어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장식했다.

이스라엘,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도 행복지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캐나다는 6.900점 으로 15위를 차지 했으며, 한국은 6.058점 으로 52위에 올랐다.

특히, 미국은 6.725점으로 23위에 그치며 처음으로 상위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G7 국가 중 캐나다와 영국만이 상위 20위 안에 들었다.

아프가니스탄은 1.721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143위에 머물렀으며, 레바논, 레소토, 시에라리온, 콩고 등이 하위권에 위치했다.

이 보고서는 갤럽세계여론 조사를 기반으로 하여 각국의 주관적 안녕지수를 평가한 결과로, 최근 3년간의 데이터를 반영하여 순위가 매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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