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총리, 연간 40만 명 아동 추가 급식 지원하는 국가 학교 급식 프로그램 발표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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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정부가 전국 학교 급식 프로그램을 위해 향후 5년 간 1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월요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간 40만 명의 아동에게 추가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4-25학년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캐나다 정부가 젊은 세대를 위한 "공정성"을 회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생활비 문제와 주택 소유 가능성 등 현재 경제 상황에서 젊은이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아동의 학습, 정신 건강 개선 및 만성 질환 위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보수당 대표 피에르 포일리에브는 이 프로그램을 "연방 식품 관료주의"라고 비판하며, 식품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연방 정부의 탄소 가격 정책을 지목했다.

그는 탄소세를 폐지하여 식품 비용을 낮추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자유당 정부는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연한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자금 배분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및 옹호 단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캐나다의 아동 복지에 대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사출처:Burnaby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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