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인천 직항 노선, 웨스트 젯 항공사 주 3회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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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저녁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6번 게이트 앞에서 열린 ‘웨스트젯 신규 취항 기념 행사’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5.20.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웨스트 젯(WestJet) 항공사의 캘거리-인천 노선 신규 취항 행사가 지난 18일 개최 되었다.
이 노선은 밴쿠버, 토론토에 이은 세 번째 캐나다 직항 노선으로, 매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인천에서 캘거리로 향하는 WS087편이 오후 9시 40분에 출발한다.
이 노선에는 320석의 보잉787-9 드림라이너가 투입되며, 캘거리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WS086편은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출발한다.
이 노선의 운항 시간은 약 10시간 20분 이다.
존 웨더릴 웨스트젯 그룹 부사장은 "캐나다와 한국 간의 수십 년간의 상호 협력과 교역의 역사가 이번 신규 취항의 기반이 되었다"며, "이 노선이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와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도 "캐나다로 향하는 새로운 하늘길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항공 수요를 안정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항공사 등과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캘거리는 에드먼튼, 밴프 국립공원 등 주요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이 노선의 취항이 여객 수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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