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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주민, 세계 최고령 신장 이식 수혜자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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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월터 타우로(88세)가 최근 '기네스 세계 기록'에 세계 최고령 신장 이식 수혜자로 이름을 올렸다.

타우로는 1965년 인도에서 캐나다 온타리오로 이주한 이후, 부인과 두 자녀와 함께 부동산 회사를 운영하며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왔다.

그러나 2020년, 그는 신장 질환 진단을 받고 매주 세 번씩 4시간 동안 다이얼리시스 치료(신장투석)를 받아야 했다.

치료의 어려움을 겪던 중, 타우로는 신장 이식을 받기 위해 명단에 올랐으나 3년간 아무 소식이 없었다.

그러던 중 토론토의 세인트 마이클 병원에서 이식 가능한 신장이 있다는 희소식을 받았지만, 그의 고령 때문에 생존 가능성에 대한 경고도 함께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우로는 여러 검사를 거쳐 익명의 기증자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을 수 있었다.

수술 후 타우로는 6시간 만에 의식을 되찾았고, 한 달 동안의 병원 생활을 통해 일부 감염을 극복했다.

간호사의 제안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한 결과, 그의 이름은 세계 최고령 신장 이식 수혜자로 공식 인정받았다.

현재 타우로는 가족과 두 손자들과 함께 건강하게 삶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타우로는 "모든 사람들이 가끔은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Glob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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