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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자본 이득 세금 변경, 일부 가정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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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연방 예산안에 포함된 자본 이득에 대한 세금 인상 제안이 캐나다 의료계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가정의들은 이번 제안이 은퇴 준비와 저축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오타와가 제시한 예산안에 따르면, 연간 실현 자본 이득이 25만 달러를 초과하는 개인의 경우, 자본 이득의 포함률이 기존 1/2에서 2/3로 인상된다.

이에 대해 캐나다의 가정의인 데이비드 푼 박사는 "이는 본질적으로 우리의 저축에 대한 소급 세금이 될 것"이라며 반대 의견을 표명하였으며, Facebook 그룹 'Professional Corporation Advocates'를 통해 전문가들의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이 제안된 변화는 의료계, 특히 법인을 통해 운영되는 의사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공인 회계사 돈 카슨은 "캐나다의 대다수 가정의와 일반 의사는 법인을 통해 진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는 실제로 은퇴 자금 마련에 큰 도움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온타리오주 의사협회(OMA)는 최근 성명에서 이번 세제 변경이 "온타리오주 의사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환자 치료에 대한 접근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가 이미 가정의 부족과 의료인력 소진 문제에 직면해 있는 시점에서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캘거리 대학교 경제학자 트레버 톰브는 "이번 제안의 핵심은 자본 이득과 배당금을 동등하게 취급하자는 것"이라며 "이전의 세제에서는 자본 이득을 통한 가치 분배에 세금 혜택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러한 메리트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변경은 금융 계약의 매력을 감소 시키고, 의료계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도전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언급했다.

[기사출처:Glob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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