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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고객 만족도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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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설문 조사에 따르면 에어캐나다는 고객 만족도에서 대부분의 다른 주요 북미 항공사보다 낮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항공료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는 소비자 분석 기관인 J.D. Power의 설문 조사에서 비즈니스 클래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모두에서 최하위를 차지했으며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는 저가 항공사인 스피릿 항공(Spirit Airlines)과 프론티어 항공(Frontier Airlines)을 제치고 11개 업체 중 9위를 차지했다.
 
웨스트젯(WestJet)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부문에서 7곳 중 5위, 이코노미 부문에서 11곳 중 7위를 차지하며 중간 정도에 머물렀다.
 
J.D. Power의 여행 부문을 총괄하는 마이클 테일러(Michael Taylor)는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지불한 가격 대비 가치에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디지털 도구(digital tools), 항공사 직원, 기내 경험 등 승객이 평가한 6가지 요소 중 하나입니다. 승객들은 기본적으로 항공권 가격 대비 더 많은 것을 기대합니다.” 라고 말했다.
 
테일러는 델타항공(Delta Air Lines)과 사우스웨스트항공(Southwest Airlines)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는 직원 교육과 채용에 대한 투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에어캐나다 측은 다양한 랭킹의 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낮은 점수에 대해 반박했다.
 
피터 피츠패트릭(Peter Fitzpatrick)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이 순위는 여러 고객 기반 순위 중 하나이며, 훨씬 더 많은 표본 규모를 사용하는 다른 순위에서는 에어캐나다가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스카이트랙스 항공사(Skytrax airline) 리뷰 웹사이트, 트래지 트래블(Trazee Travel) 사이트, 자매지인 글로벌 트래블러 매거진, 항공사 승객 경험 협회로부터 서비스, 직원 배치, 기내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점을 언급했다.
 
 J.D. Power의 온라인 설문조사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9,582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뉴스 제공: C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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