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 종사 한인 김효신 씨, 백만 달러 복권 당첨으로 은퇴 후 새 인생 맞이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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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G 

온타리오 주 미시사가 한인 김효신 씨(59세)의 평범했던 그로서리 쇼핑은 지난 1월 9일, 셀프 계산대에서 복권을 스캔하는 순간 환상적인 축제로 변모했다.

김 씨는 메리 밀리언즈 복권 게임에서 대박을 터뜨려 100만 달러의 1등 상금에 당첨 되었다고 발표했다.

평소 복권에 관심이 많았던 김 씨는 이번에 기간 한정으로 출시된 메리 밀리언즈 게임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자신이 자주 가는 동네 편의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

당첨 소식은 OLG(온타리오 복권 및 게임 공사) 경품 센터를 방문하여 공식적으로 상금을 수령하는 과정에서 대중에게 알려졌다.

김 씨는 "식료품을 사러 나갔다가 셀프 계산대에서 복권을 확인하기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했다"며, 화면에 나타난 수많은 0들에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이 놀라운 소식을 가장 먼저 접한 이는 그녀의 시어머니 였으며, 김 씨는 "어머니는 제가 그렇게 큰 돈을 탔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셨다"고 전하며, 이 일로 인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이번 행운을 발판 삼아 김 씨는 자신의 미래와 가족을 위한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녀는 "상금으로 주택 대출금을 갚고, 나머지는 자녀들과 나누며, 소매업에서 은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Daily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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