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2019년 대비 캐네디언 수술 대기 시간 증가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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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나다 보건정보 연구소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이 2019년 대비 수술 및 기타 의료 절차에 대한 대기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COVID-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 고관절 및 무릎 교체수술, 암 수술 등 중요한 수술 절차를 기다리는 환자 수가 모든 주에서 증가했다.

2023년 4월부터 9월까지 해당 수술을 받은 사람들의 수는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고관절 교체수술을 받는 환자 중 26주 내에 수술을 받은 비율이 2019년의 75%에서 66%로 감소했다는 점이다.

무릎 교체수술을 기다리는 환자들도 유사한 추세를 보였으며, 해당 기간 내에 수술을 받은 비율이 70%에서 59%로 감소하였다.

특히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했는데, 해당 주에서는 환자 중 단지 21%만이 무릎 교체수술을 기준 시간 내에 받았다.

반면, 온타리오 주의 환자들은 거의 모든 수술 종류에 대해 상대적으로 짧은 대기 시간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 이 지역의 의료 서비스가 비교적 원활함을 보여준다.

알버타 주에서는 필요한 무릎 교체수술을 받은 사람들 중 49%만이 권장되는 시간 내에 수술을 받았다.

방사선 요법의 경우, 전국적으로 환자의 94%가 추천된 시간 내에 치료를 받았으며, 이는 2019년의 97%에 비해 소폭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데이터는 캐나다의 의료 시스템이 팬데믹 이후 여전히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수술 대기 시간의 증가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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