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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도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다.
지금 김창완 밴드의 ‘아니 벌써’를 흥얼거리고 있다.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훤하게 밝았네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네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찼네..."
집 앞 마당에 나가보니 채 녹지 않은 눈 속에
벌써 새 생명이 움튼다.
아니 벌써!
그러고 보니 시끄러운 대한민국의 총선도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다.
어느덧 캐나다에 와서 30년을 지냈지만
아직도 고국에 대한 애착은 사그라질 줄 모른다.
다가오는 재외국민 투표에 모두가 참여하여
권리를 행사하면 좋겠다.
국가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세대가 변하여 인간 수명이 늘어났다.
얼마 동안을 더 봄에 소생하는 생명체를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마음 한구석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은
부인할 수 없다.
무슨 마음에서일까?
움트는 새 생명은 또 하루를 살아가는 용기를 준다.
분명 가을과 겨울은 오는데도…
발행인 조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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