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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리니 오가는 메시지가 온통 봄소식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오는 3 20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은 춘분이다.

점점 해가 길어지는 시점이다.


기억에 남아있는 춘분 직전의 기념일

행주 대첩제 떠오른다.

1593 음력 212(양력 3 14)

일본의 우키다 히다이에가 이끈

3만여 명의 침략을 막아내고 승리한 날이다.

모두가 기억하는

부녀자들의 앞치마 나르기


대학교 2학년 시절 실기 과목 과제가

역사적인 조상들의 비석 탁본 뜨기였다.

나는 나라를 지킨 

행주산성의 권율 장군 승전비를 택했다.

참으로 정성껏 탁본을 떴다.

미술관 관장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지금도 대학 모교 자료실에 

보관되어 있는지 모르지만...

또한, 고등학교 모교 정원에

아직도 작품인 조각품이 있는지 궁금하다.


봄소식이 오가는 지금 더욱 뭉클한 것은

고교 시절 교정에 활짝 목련꽃 추억이다.

여자도 아니면서 봄바람 설렌다.




발행인 조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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