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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 날씨가 따뜻하게 느껴진다.
엊그제 체감온도 영하 45℃ 추위를
겪어보았기 때문인 것 같다.
육체 온도만 차가움을 느끼는 게 아니라
마음의 온도가 더욱더 차갑게 다가올 때가 있다.
세계 4대 악처 이야기가 생각난다.
그중 하나가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
명작을 썼던 부호 톨스토이 이야기이다.
따뜻했고 먹을 것 입을 것 부족함 없던 그는
부인과 차가운 갈등을 겪기보다는
차라리 차가운 거리로 가출했다.
그리고 아스타보바라는 시골 역에서 숨을 거둔다.
톨스토이는 죽으면서 마지막으로 말했다.
"내 장례식에 저 여자만은 제발 제발
데리고 오지 말아달라"고...
오늘도 가까운 지인의
눈물 짓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나 또한 코로나로 인한 정부 보조금 문제로
안타까운 하루였다.
영하 20℃ 날씨가 춥지 않다.
나도 나지만 주변 이웃들의 마음이
따뜻하면 좋겠다.
발행인 조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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