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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마무리하고 있다.
많이 바쁘다.
지금은 에드먼턴에 와 있다.
정리해야 할 것도 있고 친구와 함께 오랫만에
대화 나누고 싶어서다.
도착하자마자 우선 보울링장으로 향했다.
학창 시절 보울링에 몰입했던 나와같이
친구도 보울링에 빠져 있었다.
어제 동갑내기 친구가
에드먼턴 ‘에코보울링클럽’ 회장에 선출되었다.
3게임을 하면서 깜짝 놀랐다.
스텝도 엉키고, 파워도 줄고, 기교도 줄었다.
불과 5년 전 평균 200점을 목표로 즐기던 게임이
무너지고 있음을 깨달았다.
오늘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보울링장에 가지 않았다.
300점 만점 목표도 중요하지만
80점을 기록하더라도 즐길 수 있는 건강이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회되면 평균 200점에
또 도전해 보고자 한다.
발행인 조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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