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초 영상 - 82 공감의 원칙 >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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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원칙 

백 뮤직: 오리지널 독일판 카셑 베토벤의 교향곡 1~9번 한 질을 첨으로 사 듣기 시작 하였습니다.  .....인도의 "라가"라는 전통 음악은 마치 한국의 시조를 읊는 듯한 30분 에서 길게는 2시간 30분 동안 음계 조율을 하듯 하기만 합니다. 아마도 그래서 인도인의 음악성이 뛰어 나다고 이해가 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한 중국의 4성 언어도 기교를 부리지 않아도 아름다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민족적 특성이 한 몫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암튼 이 무렵 베토벤의 최초 교향곡 "예나의 교향곡" 과 "교향곡 #10"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 끝에 잊다가 우연한 기회에 유투브의 발달에 의하여 ..수십 년이 지난 약 3년 전 어느 날 발견 하게 됩니다. 

그런데 표제 없는 상징성으로 대표하여 베토벤 교향곡 10이라고 만 명명 되었고 단지 in E flat major Andante 라고 곡 설명만 있었지 이것에 대한 구체적   Op의 넘버가 없어 제가 임의로 붙이기로 하였습니다. " 작품 번호는 그의 마지막 Op135번  현악 4중주로 비추어 보아 다음 번호를 부여 하는 것이 합목적하다 생각하였고 잘 알려진 마지막 교향곡 9번에 다음 번호를 부여 하면 10번이 되게 하여 " 베토벤 교향곡 Op 136 No 10 in E flat major Andante -Moderato -Allegro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나에 대한 정보는 문헌에도 예나가 아닌 "에나" 혹은 " 엘레나"인가 하여 찾아 보았지만 동일성 확보의 난제로 잠정적 보류 상태입니다. 넘버 10번에 대한 것도 사실 상 습작에 불과 한 것으로 보이는 것은 그의 곡 발전과 변화 되는 패턴성과 시대적 개인적 상황에 비춰 본다면 그를 잘 이해하는 제자가 스케치 수준의 노트에 이어서 완성으로 가는 곡이 아니었나 제 나름 추론 해 보았습니다. 곡의 주도적 리드에서는 5번을 닮은 강렬하고 명확하고 선동적이며 거침없는 그의 오랜 기저를 모두 발현해 내려는 의지를 묘사하였다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