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작아 고민? 키를 키우는 수술도 있다.비용 8만5천 불, 완치까지 5~6개월 >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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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행 이후 남자들이 주로 선택

3주 전 존(26)은 두 다리가 부러졌다. 그는 이것을 수술하기 위해 8만5천 달러를 썼다.
다리가 실제로 부러진 것이 아니라 그것은 자기 키를 3인치 더 키우는데 지불한 금액이다. (3인치=7.6cm)
먼저 의사들은 수술로 그의 허벅지에 티타늄으로 만든 렌즈가 달린 망원 막대telescopic rods, 즉 못nail 2개를 심었다.
그리고 엉덩이뼈(대퇴골)를 깨뜨렸다.

처음에는 정말 어려운 일처럼 들렸으나 별것 아니더라"라고 존은 회상했다. 엔지니어로 일하는 그는 가까운 친구와 가족 외에는 수술상황을 알리지 않았다.
"나는 대단히 고통스러울까봐 두려웠지만 할 수 없이 참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허벅지에 박은 못은 하루에 1밀리미터의 속도로 천천히 늘어나면서 허벅지뼈는 최장 8센티가량 길어진다.
뼈가 일단 원하는 길이가 되면 뼈는 자연치유에 맡기고 박힌 못은 빼버리면 끝이다.

존의 키는 5피트 5인치 정도. 3개월 안에 못이 완전히 길어졌을 때는 5피트 9인치가 된다. 165센티 키가 175센티26밀리, 즉 10센티26밀리가 길어지는 것이다. 그 정도면 캐나다에서는 대충 중간 키에 속하지 않을까.

그는 수술이 전혀 고통스럽지 않았다고 했지만 글쎄, 그러나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손이나 발을 길게 늘이는 성형수술은 코로나 전염병이 시작되면서 특히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증했다.

일부 의사들은 위험하다고 경고하지만 옹호자들은 그것이 다른 성형수술과 다를 게 없다고 말한다.
유명한 BBL, 브라질 엉덩이 리프팅 Brazilian Butt Lift, 같은 성형수술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수술”이라고 지칭된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 특히 여자들이 이 수술을 받는다.

수많은 사람들이 최근 몇 년 동안 플라스틱 성형수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반대 목소리도 있다. “팔다리의 길이 연장술은 상당한 기능적 위험을 수반한다”고 BC 아동병원 소아정형외과 원장 앤서니 쿠퍼는 경고했다.
인간은 사는 동안 늘 다리를 쓰기 때문에 수술이나 회복 중에 합병증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는 것. “드물지만 –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것.
만약 하나라도 잘못된다면 단지 그것과 관련된 미용적인 위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기능적으로 지장을 주는 장기적인 위험이 있다. 그래도 원한다면 경험이 많고 평판이 좋은 의사를 찾아보라고 쿠퍼는 권했다.

쿠퍼는 한쪽 다리가 짧아 절름발이 걸음을 걷는 아이들을 수술해 주는 것이 전문이다. 미용상의 이유로는 수술하지 않는다. 이런 수술은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수월하다. 따라서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성은 낮다.
2020년 79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는 수술결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심각한 합병증 비율은 낮았다"고 결론했다. 이보다 먼저 2015년도 조사에 의하면 허벅지에 심은 프리사이스PRECICE 못의 실패율은 2%인데 이것은 못이 뼈속에서 부러지는 등의 임플란트Implant 상의 실패지 수술기술상의 문제가 아니었다. 무릎 아래 다리뼈 연장을 선택하면 실패율은 12%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무릎이 아니라 허벅지뼈 수술을 받았다. 두 가지를 모두 선택, 키를 부쩍 키우기도 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작은 채로 평생을 살고 싶지 않다. 그걸 위해서는 키를 물리적으로 바꾸는 것만이 유일한 선택이었다."

존은 이런 수술이 등장하기까지 2년을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