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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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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성화의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그 성화의 과정 속에서 반드시 닮아가야 할 성품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인 것이다. 빌립보서 2장 5-8절에 보면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을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필자는 오늘 이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갑시다”라는 제목을 가지고 몇 가지 내용들을 생각함으로 우리 모두의 신앙생활에 큰 도움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러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만 할 것인가?

첫째로 먼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만 한다. 예수님의 뜻을 우리가 깨달았다고 할찌라도 내 힘과 내 의지만을 가지고는 예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살아간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보혜사 성령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내 주신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그리스도인들에게 그 어떠한 유혹이나 시험과 환난과 핍박이 온다 할찌라도 예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것이다. 갈라디아서 5:22–23절에 보면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이와 같은 성령의 아홉 가지의 열매들을 맺어 나갈 수가 있는 것이다. 어느 날 신앙심이 깊은 자요, 부자였던 교인 한 사람이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를 지나가다가 여러 가지 끔찍한 현장들을 보게 되었었다고 한다. 한 끼의 식사가 없어서 쓰레기통을 뒤지는 사람들, 집이 없어서 공원 벤치에서 잠을 자는 노숙자들, 나오지 않는 빈 젖을 빨면서 울고 있는 갓난 아이들… 이런 비참한 모습들을 본 그 부자는 하나님께 따지듯이 이렇게 기도를 했다고 한다. “하나님, 어떻게 이렇게 비참한 일들이 있을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계시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셔야지요! 하나님, 당장 대책을 세워 주세요!”라고 기도하였다고 한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네가 바로 그 대책이니라. 내가 심심풀이로 너를 만든 줄로 아느냐? 네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아느냐? 나는 너에게 그 선한 일을 하게 하려고 너에게 풍족한 제물들을 준 것이란다!”라고 답변하셨다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시려고 성령 충만함을 주시는 것이다. 성령 충만함을 받았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 주위에 있는 가난한 사람들과 생활이 어려워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과 불쌍한 사람들에게 구제하며, 그들을 도와야만 할 사명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가난한 자들을 돕는 일이 다른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니라 바로 먼저 내가 해야만 할 일인 것이다.

둘째로 주님을 닮아가려면 주님의 마음을 배워야만 할 것이다. 마태복음 11:19절에 의하면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말씀하신다. 온유함과 겸손함은 바로 우리 주님의 근본 성품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인 우리들은 교만한 마음과 기고 만장한 마음과 거만함을 모두 벗어나서 주님의 겸손한 성품을 배워야만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제자가 된 그 순간부터 주님의 겸손과 온유함을 배워서 그 성품대로 닮아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것이다. 선교사이자 의사였던 위대한 슈바이처 박사가 아프리카 선교를 마치고서 고향으로 돌아올 때에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슈바이처 박사가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그가 도착할 기차역 앞에서 기다렸다고 한다. 마침내 기차가 도착하고 사람들은 1등칸 앞에서 슈바이처 박사를 기다렸다고 한다. 그러나 손님들이 다 내릴 때까지 슈바이처 박사의 모습은 모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혹시 2등 칸을 타고 왔나 라고 생각하고는 사람들은 2등칸 쪽으로 몰려갔다고 한다. 역시 거기에도 슈바이처 박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설마 하는 마음으로 3등칸 쪽으로 갔다고 한다. 그리고 3등칸의 맨 끝에서 슈바이처 박사가 내리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그러자 사람들이 이렇게 물었다. “박사님처럼 위대하신 분이 왜 3등칸을 타고 오셨습니까? 1등칸을 타고 오실 수 있었을 텐데요!” 그러자 슈바이처 박사가 이렇게 대답하였다고 한다. “4등칸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겸손은 사람을 위대하게 만드는 것이다. 사람이 겸손하면 그의 인생의 앞길에는 존귀함이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나 교만하면 그 길에는 패망이 있을 뿐인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기 위해서 날마다 주님의 겸손과 온유함을 배워야만 할 것이다.

세번째로 주님을 닮아가려면 날마다 우리 주님을 사모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닮아가려면 날마다 주님의 성품을 사모해야 하고, 주님의 인격과 주님의 생활을 사모해야만 할 것이다. 그래서 주님을 사모하는 생활이 바로 우리의 신앙생활임을 분명히 알아야만 할 것이다. 사람은 무엇을 바라보는데에 따라서 그 생활이 달라지는 법이다. 사람이 세상의 영광을 바라보면 자연스럽게 세상의 영광을 따라가게 되어 있는 것이다. 세상을 향락을 바라보면 자연히 세상의 향락을 따라가게 되어 있는 것이다. 세상의 재물을 바라보면 자연스럽게 세상의 재물들을 따라가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무엇을 바라보느냐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서 날마다 우리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며, 주님의 인격을 사모하며 주님이 손수 살아가셨던 그 생활을 사모해야만 할 것이다.

네번째로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서는 날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만 할 것이다. 마가복음 8:34절에 보면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주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은 바로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은 바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우리 예수님은 이것을 제자들에게 말로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주셨던 것이다. 우리 예수님은 섬김과 순종과 사랑을 이 땅에서 몸소 실천을 하시면서 몸소 보여 주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기 위해서는 묵묵히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서 묵묵히 인내하면서 주님의 뒤를 따라가야만 할 것이다.

다섯 번째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님의 사랑을 배워야만 할 것이다. 히브리서 12:2절에 보면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주님의 십자가는 한 마디로 말한다면 주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의 결정체인 것이다.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해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자기 생명을 주신 것이야 말로 그 분의 사랑이 아니면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서 주님의 그 큰 사랑을 손수 배우면서 실천해야만 할 것이다.

오늘은 2022년 연말인 12월 9일을 맞이하여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 갑시다”라는 제목으로 몇 가지를 다루어 보았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기 위해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며, 우리 주님의 겸손하시고도 온유한 성품을 배워 나가며, 우리 주님을 날마다 간절히 사모해야만 할 것이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가야만 할 것이요, 우리 주님의 그 크신 사랑을 배우고 실천해 나가야만 할 것이다. 올 한 해를 마무리 하게 되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근본적으로 우리 주님을 닮아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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