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사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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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사람들 부모님 모시지 않겠다는 비율이 많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저도 장남 며느리이지만 나이드신 부모님과 같은 집에서는 서로 불편해서 모시고 살 수 없을거같아요.
부모님이 싫어서가 아니라 불편하잖아요.
일 이층으로 분리되었으면 그나마 낫죠.
같은 공간에서 같이 산다는건 정말 불편할 것 같아요.
먹는거, 입는거, 말하는거 모두가 제약을 받잖아요.
어디 마음놓고 나가기도 눈치 보이고...
가까운 동네에 사는건 할 수 있을거 같은데 같은 공간안에 사는건 너무 불편할 거 같아요.
남편은 부모님중에 한분이 돌아가시면 모셔야 하지 않겠냐고 하는데, 벌써 고민 되네요.
같은 공간에서 꼭 같이 생활하면서 불편하게 모시고 살아야 하는게 효도인가요?
hyund님의 댓글
hyun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모시고 사는게 효도는 아니에요 저도 결혼초부터 지금까지 같이 사는데요.
사는동안 우여곡절과 제가슴에 피멍만 드네요
근데 자식교육에는 좋은거 같어라구요 아이가 어른 공경 할 줄알고, 며느리는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