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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한인 신항만 씨, 생일 맞아 운전면허 성공적 갱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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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근교 애너하임에 거주하는 100세 한인 신항만 씨가 자신의 100세 생일을 맞아 풀러턴 소재 가주 차량국(DMV)에서 운전면허를 성공적으로 갱신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고 LA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신씨는 5년 만의 방문에서 필기 시험과 시력, 청력, 보행 검사를 모두 통과하며 노령 운전자로서의 운전 능력을 입증했다.

DMV 직원들은 신씨의 성공을 축하하며 그의 성과에 호기심 어린 시선을 보냈다.

신씨는 79년 동안 운전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 운전자로, 그동안 사고 없는 안전 운전 기록을 자랑한다.

40대에 당뇨 진단을 받은 이외에는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근력 운동과 걷기를 통해 체력 관리에 힘쓰고 있다.

한국에서 대기업 효성에 근무했던 그는 은퇴 후 미국으로 이민와 모텔 사업을 하다가 현재는 오렌지 카운티에서 안정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면허 갱신을 마친 후 신씨는 이를 "뒤늦은 생일 선물"이라 칭하며 앞으로도 1~2년은 계속해서 운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그의 장수와 건강한 생활 습관, 그리고 변함없는 운전 열정이 주변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으며, 이러한 신씨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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