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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올해 기준금리 3차례 인하 전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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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연속 동결

기준금리 5.25~5.50%로 유지하기로 결정

[사진 : CNBC 캡쳐]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20일(수)에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발표한 점도표를 통해 올해 기준금리를 3차례 내릴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이번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 19명 중 10명이 올해 0.25%씩 총 3회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나머지 9명은 2회 이하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FOMC 회의 이후 발표된 점도표에서 11명의 위원이 3회 인하를 예상한 것과 비교해 소폭 변화한 수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연준 위원 모두가 올해 최소 한 번의 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점도표에서 2명의 위원이 금리 인하를 전망하지 않았던 것과 대비된다.

동시에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연속 동결의 다섯 번째다.

시장은 이미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해왔으며, 이러한 결정 직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3%, 나스닥지수는 0.5%,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준의 이번 기준금리 인하 전망은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으며, 향후 시장의 움직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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