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종 누르고 달아나기’ 장난치던 10대 소년 총격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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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캡처
[Global News]- 휴스턴에서 11세 소년이 ‘초인종 누르고 달아나기'(doorbell ditch) 장난을 치다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42세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휴스턴 경찰국(HPD)에 따르면, 피해자는 11세 소년 줄리안 구즈만(Julian Guzman)으로, 지난 8월 30일(토) 밤 11시경 친구들과 함께 ‘딩동딧치’(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는 장난)를 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구즈만이 동네 집들의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고 있었다”며 “목격자에 따르면, 구즈만이 한 집의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나던 중 총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용의자로 지목된 레온 곤잘로 주니어(Leon Gonzalo Jr., 41세)는 화요일인 9월 2일 아침 해리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며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휴스턴 경찰국 살인수사과 마이클 캐스(Michael Cass) 경사는 CNN 계열사 KHOU와의 인터뷰에서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용의자가 집 밖으로 나와 도망치는 아이들을 향해 총을 쏘았다”고 밝혔다.
그는 “불행히도 11세 소년이 등에 총상을 입었다”며 “사건은 집 근처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자위 행위로 보기 어렵다. 따라서 살인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구즈만은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태에 빠졌고, 8월 31일(일) 사망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확성기를 사용해 용의자에게 집 밖으로 나와 두 손을 들라는 지시를 내렸으며, 곤잘로는 화요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와 유사한 사건은 과거에도 발생한 바 있다. 지난 5월 버지니아주에서 18세 고등학생 마이클 보스워스 주니어(Michael Bosworth Jr.)가 틱톡 촬영을 위한 ‘딩동딧치’ 장난 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당시 용의자 타일러 버틀러(Tyler Butler, 27세)는 2급 살인, 악의적 상해, 범죄에 총기 사용 등의 혐의로 체포돼 현재 보석 없이 구금 중이며, 다음 재판은 9월 17일로 예정돼 있다.
휴스턴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딩동딧치’와 같은 장난이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며 유사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밴쿠버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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