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한인뉴스]로컬-동남부장애인체육회, ‘전미주 장애인선수권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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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우승 시상식에서 3위를 차지한 애틀랜타/ 천경태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천죠셉, 안피터 선수 출전
금, 은, 동메달 획득, 애틀랜타 종합 3위 기록
동남부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는 지난 7일 달라스에서 열린 ‘2025년 전미주 장애인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미 대한 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했으며, 지적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경기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애틀랜타 대표로 안피터 선수와 천죠셉 선수가 참가했다. 안피터 선수는 콘홀과 볼링 종목에서 금, 은메달을, 천죠셉 선수는 볼링과 탁구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애틀랜타가 종합 3위를 기록하는데 기여했다.
천경태 동남부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이러한 스포츠 대회는 장애인들의 자존감, 신체적 건강, 사회적 소통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또 “지적장애인 선수는 한인으로서도 미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돼 ‘벌투스 글로벌 게임(Virtus Global Game)과 같은 국제 지적장애인 스포츠 대회에 출전할 수 있으며, 엘리트 경기에서 당당히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무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남부장애인체육회는 명랑 볼링(매주 수요일), 명랑 골프(매주 월요일), 명랑 태권도(매주 토요일), 명랑 테니스(매주 일요일)에 무료로 열리고 있다. 이외에도 애틀랜타의 여러 한인 장애인 단체(밀알, 샤인, 원미니스트리, 숲)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지적발달 장애를 가진 분들의 질적인 삶의 향상을 위하여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장애인스포트 활동에 관한 문의는 동남부장애인체육회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천경태 회장)678-362-7788 or (김순영 이사장) 404-704-5050
▶애틀랜타 볼링팀의 천죠셉 선수(왼쪽에서 두번째)와 안피터 선수(왼쪽에서 세번째)
▶탁구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천죠셉 선수(맨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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