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캐나다 연방정부, 물량 부족후 분유 가격 치솟자 수입 분유에 대한 완화된 규정 검토 중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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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는 분유 부족 후 비용이 치솟자 수입 분유에 대한 완화된 규정을 검토 중이다. 연방정부는 향후 분유 부족을 방지하기 위해 규정을 정비하는 동시에 더 많은 유아용 조제분유 제품을 캐나다에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내부 메모가 밝혔다.

작년에 미국 소재 제조 공장이 일시적으로 폐쇄되어 캐나다로의 배송이 크게 부족해진 이후에도 많은 부모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기에게 적합한 분유를 찾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장의 비어 있는 선반들은 캐나다가 국내에서 생산하지 않는 필수 유아용 조제분유와 관련하여 캐나다의 공급망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정부는 캐나다가 유아용 조제분유 제품을 승인하는 방식을 규정하는 오래된 규정을 정비하는 일환으로 올 가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경에는 수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정부는 보건부 장관이 특정 요구 사항에서 분유 제품을 면제하는 임시방편을 고려하고 있다.

직원들은 지난 4월 보건부 차관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는 포괄적인 규제 개정이 완료되기 전에 다른 관할권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 제조업체들이 다른 관할권과 동일한 대량 제품을 캐나다에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회사는 캐나다 규정에 맞게 제품을 맞춤화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필요가 없으며, 이로 인해 캐나다에서 판매하도록 유도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서는 어떤 규칙이 면제되어야 하는 불필요한 장벽이 되었는지 파악하는 데 2024년을 보낼 계획이며 직원들은 이러한 장벽을 제거하면 캐나다 시장에서 제품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또한 새로운 유아용 조제분유 제품과 생산 현장에 대한 신청 우선 순위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캐나다의 식품, 건강 및 소비자 제품은 규칙에 대한 대대적인 개정을 요구했는데, 이 규칙들은 업계 대표들에 의하면 너무 엄격하고 신제품 승인을 받기까지 오래 기다려야 했다.

연방 메모에 따르면 캐나다 보건부는 가을에 새로운 계획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 계획은 “외국 제조업체가 기다릴 필요 없이 캐나다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도록 장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서는 또한 정부가 보다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면 부모들이 안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계획에 포함될 개혁의 세부 사항은 수정되었으며 캐나다 보건부는 제안된 임시 조치에 대한 질문에 직접 응답하지 않았다.

캐나다 보건부는 월요일(11일) 성명을 통해 “캐나다 보건부는 시장 접근 장벽을 낮추고 수입과 국내 생산을 늘릴 수 있는 규제 현대화 옵션을 포함해 장기적인 해결책을 계속해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보건부는 8월 기준 캐나다 내 분유 공급이 안정되었으며, 미국과 유럽으로부터의 수입을 통해 수요가 충족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용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900그램짜리 유아용 조제유의 평균 가격은 올해 2월과 6월 사이에 34.34달러에서 38.70달러로 12.7% 증가했다.

현재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와 캐나다 식품검사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유사한 기준을 가진 국가로부터 약 70개 제품의 수입을 허용하도록 일부 규정의 시행을 완화했다.

사진 출처: AP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