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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앨버타 한인,케네디언 할머니로 부터 거액의 유산 받아..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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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주 시골에 사는 한인이 캐네디안 할머니로부터 거액의 유산을 받았다며 온라인으로 사연을 공개했다. 


캐네디언 할머니가 가족이 아닌 한인에게 거액의 유산을 남겼다. 

앨버타주의 시골 핀쳐 크릭Pincher Creek에 거주하는 홍모씨는 온라인 영상에서 지인 할머니로부터 수만 달러의 유산을 받았다고 알렸다.

 유튜브 채널에서 그는 "친척도, 가족도 아닌 사람에게 유산을 남기는 사례가 드물텐데  실제 나에게 일어났다"며 사연을 전했다.

홍씨 부부는 자녀들이 토론토와 밴쿠버로 떠나자 전원생활을 살고자 앨버타주의 소도시로 이사를 했고 그 곳에서 선교사였던 J씨를 처음 만나 친교를 쌓았다.

그는 "선교사 할머니와 서로의 집을 왕래하며 자주 만났다"며 "할머니는 나와 아내의 영어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는 회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등 우리 부부가 시골에 정착하는데 가장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었다. 하지만 얼마전 건강이 안 좋아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홍씨에 따르면 J 할머니는 1968년부터 1972년까지 선교사로 한국에 거주했었는데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한국어를 기억할 정도로 총명했었다

"그분이 최근 84세로 돌아가셨는데 임종하기 이틀 전 할머니가 계신 시설에 병문안을 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다. 그 후 3일 뒤 한번 더 병문안을 갔는데 그 병실에 다른 분이 누워있었다.   내가 방문하기 전날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듣고 너무 허무했다"면서 그는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

그 뒤 변호사로부터 할머니가 나에게 3만 달러를 유산으로 남겼다는 사실을 들었다. "할머니가 가족도 아닌 나에게 유산을 남겼다는 생각에 말문이 막혔다"고 전했다.

홍씨 부부가 할머니에게 진심으로 대했던 대가가 아닐까. 

[기사출처:토론토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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