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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캐나다 젊은층, 중·노년층보다 금융 사기 피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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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온라인 금융 사용 빈도 높기 때문”

젊은 연령대의 캐나다인들이 중년 이상의 국민들보다 더 많은 금융 사기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의외의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3월 사기 예방의 달에 맞춰 최근 캐나다공인회계사협회(CPA)가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18-34세의 63%가 평생 동안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금융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35-54세의 경우 39%,  55세 이상의 경우 31%로 나이가 많을수록 사기 피해 경험이 감소했다. 

CPA 측은 “젊은층은 중·노년층에 비해 온라인 뱅킹이나 온라인 쇼핑 등의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에 금융 사기의 타깃이 될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조사에 따르면 18-54세의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가전제품 구매, 휴가 예약, 차량 구매와 같은 큰돈을 쓰는 비율이 55세 이상의 사람들에 비해 거의 두 배 높았다. 

데빗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 국민 중 78%가 온라인으로 은행 업무를 본다고 답했고, 신용 카드 소지자의 72%도 온라인을 통해 잔액 조회나 쇼핑 등의 업무를 본다고 응답했다. 

국민 97%가 적어도 한 개 이상의 데빗 카드나 신용 카드를 가지고 있지만 이 중 42%만이 카드 사용 알람 문자나 이메일 수신 기능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CPA 측은 “캐나다 금융 기관들은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개인들도 스스로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융 사기 피해 예방법 등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CPA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s://www.cpacanad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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