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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캐나다 국민 절반 “유언장 아직 작성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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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려서, 자산이 없어서가 주요 이유

캐나다에서 유언장은 고인의 재산에 대한 분배 및 사적인 요구 사항을 명시하는 문서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만약 캐나다에서 유언장 없이 사망할 경우 상속법에 따라 고인의 유산은 남은 가족들에게 상속되지만  법적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 자칫 남은 가족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런 중요한 유언장을 캐나다 국민 절반은 아직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앵거스 리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 50%는 유언장이 없다고 답했고, 13%는 유언장이 있지만 오래된 것이라고 답했고, 37%만 최신에 업데이트한 유언장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젊을수록 유언장이 없는 비율이 높았다. 18~24세는  84%, 24~34세 77%, 35~44세 69%, 45~54세 49%가 각각 유언장이 없다고 답했다.

55세부터는 유언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없다는 비율보다 높았다. 55~64세 66%가 유언장이 있다고 답했고, 없다는 비율은 34%였다. 또 65세 이상 87%가 있다고 답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소득이 높을수록 유언장을 준비한 비율이 높았다.

유언장이 아직 없는 이유로 24%가 아직 어려서라고 답했는데, 18~34세에서 이렇게 답한 비율은 50%를 차지했다. 16%는 유언장을 쓸 만한 자산이 없어서라고 답했고, 비용 부담 때문이라는 답이 15%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캐나다 성인 1,6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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