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 9·11 테러 추모일 맞아 올해 사망한 에드먼턴 소방관들을 기리는 추모식 거행 > 로컬 뉴스

올해 사망한 에드먼턴 소방관들의 추모식이 9·11 테러 추모일인 월요일(11일)에 치러졌다.

추모식이 거행된 에드먼턴 소방관 기념 광장(Firefighters Memorial Plaza)에서 임무 중 목숨을 잃은 과거와 현재의 에드먼턴 소방구조대원(EFRS)들을 위해 화환이 놓여졌고 가족들이 종을 울렸다.

아마르지트 소히 시장, EFRS 국장 조 자틸니 및 기타 지역, 지방, 연방 공무원들이 경의를 표했다.

소히 시장은 "우리 도시가 극심한 화재 시즌과 증가하는 오피오이드 위기를 경험함에 따라 응급 구조대원들에게 특히 어려운 시기였다. 이러한 조치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봉사하려는 그들의 헌신을 보여 주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틸니 국장은 "우리는 겸손하게 경의를 표합니다. 잠시 멈춰 그들을 기억합니다. 잠시 멈춰 감사를 표합니다"라며 그들의 헌신과 봉사, 그들이 도움을 주기 위해 치른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임무 중 희생된 소방관들을 추모했다.

19년 경력의 베테랑 라이언 베니크는 친구들이 목숨을 잃는 것을 목격했으며, 그들을 기억하고 계속해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 추모식은 매년 340명 이상의 소방관이 목숨을 잃은 2001년 9·11 테러 추모일에 거행된다.

사진 출처: Cit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