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가정폭력 현장 출동한 에드먼튼 경찰 2명 총에 맞아 순직,용의자는 16세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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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이 현장에 있던 용의 남성이 쏜 총에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에드먼턴 경찰은 목요일 아침 두 명의 경찰관이 근무 중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용의자는 16세 소년으로 알려졌다.
소년은 사건 현장에서 스스로 방아쇠를 당겨 사망했다. 현장에 있던 용의자 엄마는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 맥피 에드먼튼 경찰서장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트래비스 조던(35세) 순경과 브렛 라이언(30세) 순경(Constable)이 용의자에 총에 맞아 순직했다고 밝혔다.
맥피 서장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끔찍한 비극이 발생했다. 우리 지역을 위해 헌신한 조던과 라이언 순경은 우리 경찰의 소중한 일원으로 그들을 떠나보낸 우리 모두가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는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에드먼턴 잉글우드(Inglewood)로 두 경찰은 16일 새벽 12시 47분경 이 지역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해당 유닛에 접근하자마자 용의 남성이 쏜 총에 맞았다.
두 경찰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맥피 서장은 “자세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지만 두 순경은 총을 뽑을 겨를도 없이 갑작스레 나타난 남성에게 총상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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