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파리 올림픽에서 기록적인 성적 달성: 금메달 9개 포함 총 27개 메달 획득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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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림픽 위원회(Canadian Olympic Committee) 공식 홈페이지 제공 

파리 올림픽에서 캐나다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금메달 9개와 총 2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이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과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세운 캐나다 하계 올림픽 최고 기록을 모두 뛰어넘는 결과다.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의 트리샤 스미스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고의 순간과 가장 아픈 순간, 그리고 놀라운 성과들을 경험했다"고 평가했다.

캐나다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12위를 기록 했으며, 미국이 금메달 40개를 포함해 총 126개의 메달로 중국과 공동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도 강력한 경쟁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선수들은 15개의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는 1984년 LA 올림픽에서의 기록과 맞먹는다.

특히 수영과 육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수영 에서는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육상에서는 5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선수들은 49번 이나 상위 5위 안에 들며 캐나다의 스포츠 역량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서머 매킨토시는 수영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캐나다 대표팀의 선두주자 역할을 했다. 

에단 카츠버그는 남자 해머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 했으며, 그의 팀 동료인 캠린 로저스도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우승하며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환호를 받았다.

프랑스를 떠난 후, 매킨토시와 카츠버그는 폐막식에 참여하기 위해 파리로 다시 초대받았다. 

카츠버그는 "캐나다에 있어 이번 올림픽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공적 이었으며, 이는 정말 기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유도 에서 크리스타 데구치가 캐나다의 첫 금메달을 획득 했으며, 케이티 빈센트는 여자 스프린트 카누에서 또 다른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축구 팀은 드론 스파이 스캔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조별리그에서 독일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는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캐나다는 스포츠 시스템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는 캐나다가 국제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임을 재확인 했다.

폐막식에서 캐나다 대표팀의 기수로 나나이모 출신의 해머 던지기 금메달리스트, 에단 카츠버그 와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은 수영의 섬머 매킨토시가 나섰다. 

카츠버그는 이번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캐나다의 올림픽 역사에 빛나는 성과를 추가했다.

한편 17세의 서머 매킨토시는 한 올림픽 대회에서 세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캐나다 역사상 최초의 선수로 기록 되었다. 

매킨토시는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수영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캐나다 수영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매김 했다. 

그녀의 이번 성취는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매킨토시가 향후 국제 무대에서 캐나다를 대표할 주요 선수 중 하나로 기대되고 있다 

그들의 성공은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에 의해 높이 평가되어 폐막식에서 대표팀을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는 카츠버그에게 개인적인 영예일 뿐만 아니라, 그의 성취가 국가적인 자부심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상징한다.

한편,대한민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9개로 대회를 마감했다. 32개는 1988년 서울 올림픽(금 12, 은 11, 동 10)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메달이다. 금메달 13개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우리나라의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이다. 양궁(5개), 사격(3개), 펜싱, 태권도(이상 2개), 배드민턴(1개)에서 금메달이 나왔다.
 

한국이 메달 순위 10위 안에 든 것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8위(금 9, 은 3, 동 9) 이후 8년 만이다. 2021년 도쿄에서는 16위(금 6, 은 4, 동 10)에 그쳤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나란히 양궁 남·녀 3관왕에 올랐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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