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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캐나다인이 가장 호감 가지는 국가...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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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서치코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일본에 대해 호의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조사 대상 15개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캐나다인의 71%가 일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이는 2024년 1월에 실시된 유사한 조사에 비해 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민 5명 중 4명이 일본에 대해 긍정적 으로 평가 했으며, 온타리오(75%)와 앨버타(74%) 주민들의 호감도도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캐나다인 5명 중 3명 이상이 영국(70%), 이탈리아(68%), 독일(67%), 프랑스(65%),한국(57%), 미국(54%) 순이었다. 


프랑스에 대한 호감도는 특히 캐나다 대서양 지역에서 가장 높았고(72%), 이어서 온타리오(68%), 브리티시컬럼비아(67%), 퀘벡(64%)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에 대해서는 캐나다인의 절반 이상(54%)이 여전히 긍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2020년 7월의 역대 최저치(32%)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치다. 


보수당에 투표한 캐나다인의 68%가 미국에 긍정적이며, 자유당(57%)과 신민주당(NDP)(44%) 지지자들도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반면, 캐나다인의 절반 미만(44%)이 멕시코에 대해 호의적인 견해를 나타냈으며, 55세 이상 캐나다인과 퀘벡 주민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인식이 더욱 낮게 나타났다(41%). 


또한, 인도(30%), 베네수엘라(26%), 사우디아라비아(25%), 중국(22%)에 대한 호감도도 1/3 이하로 낮은 편이다. 


중국에 대한 호감도는 온타리오(26%)에서 가장 높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캐나다인 5명 중 1명 미만이 러시아(17%), 이란(12%), 북한(11%)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으며, 이는 국제적인 관계와 지정학적 문제들에 대한 캐나다인의 인식을 반영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캐나다인들의 국가별 선호도 및 인식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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