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젯 파업 종료: 대규모 혼란 끝에 서비스 복구 작업 시작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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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젯은 주말 동안의 혼란을 극복하고 네트워크 서비스를 완전히 복구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항공기 정비사 협회(AMFA)는 2024년 7월 1일 월요일 새벽 1시 30분에 파업 종료를 선언했으며, 회원들은 즉시 서비스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파업은 큰 혼란을 야기했으며, 항공기와 승무원을 정상 근무로 복귀시키는 데 다음 주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항공사는 전했다. 

웨스트젯과 AMFA는 지난 목요일 이후 일요일에 협상을 재개했다.

웨스트젯의 디데릭 펜 사장은 "캐나다인과 우리 항공사에 미친 피해가 심각하여 신속한 해결이 필요했다"고 언급하며, "이 결과에는 승복하지 않지만 추가 피해 방지에 안도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비준 실패 시 계약을 중재하기로 합의했다.

AMFA는 연방 정부의 구속력 있는 중재 명령에 따라 파업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나, 갑작스럽게 6월 28일 금요일 저녁에 파업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목요일 저녁부터 캐나다 데이 연휴 기간 동안 총 832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1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불편을 겪었다.

웨스트젯은 파업이 발생했을 때 13개 공항에 130대의 항공기를 주차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여행객의 혼란과 불편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새로 협상된 잠정 합의안에는 즉각적인 임금 인상, 웨스트젯 저축 플랜의 완전한 복원, 직원 복리후생의 개선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계약은 앞으로 5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회원들은 곧 이 계약에 대한 비준을 위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출처:Daily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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