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너 하비, 캐나다 펜싱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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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펜싱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의 주인공, 29세의 엘리너 하비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플뢰레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떨쳤다.
하비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랭킹 4위인 이탈리아의 앨리스 볼페를 15-12로 꺾으며 이변을 연출했다.
이는 하비에게 첫 올림픽 메달이자 캐나다 펜싱 역사에 길이 남을 성취다.
하비는 파리의 명문 경기장인 그랑 팔레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시상대에 서는 영광을 누렸다.
이는 수영 선수 서머 매킨토시가 여자 400m 자유형에서 은메달을 딴 후 캐나다에 선사된 2024 파리 올림픽의 두 번째 메달이자 첫 동메달로 기록됐다.
하비는 대회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세계 14위로 대회에 참가한 그녀는 8강에서 세계 랭킹 3위인 마르티나 파바레토를 제압하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준결승에서는 미국의 로렌 스크럭스에게 15대 9로 패배하며 금메달 도전은 마감했다.
펜싱은 1896년 현대 올림픽의 첫 대회부터 지금까지 모든 올림픽에서 경기가 열렸기 때문에 하비의 이번 성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또한, 캐나다의 파레스 아르파는 남자 펜싱에서 헝가리의 3회 올림픽 우승자 아론 실라기를 32강에서 탈락시키는 등 캐나다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번 하비의 동메달 획득은 향후 캐나다 펜싱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다음 세대 캐나다 펜싱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하비의 이번 성취는 캐나다 펜싱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되게 됐다.
[기사출처:Daily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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