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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역사에 빠져들었다.
국사도 제대로 모르면서 세계사까지 접하고 있다.
지진으로 고초를 겪는
튀르키예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6.25 전쟁 당시 한국을 도와주었던
터키를 지금은 한국이 돕는다.
과거 전쟁 시
터키 군인이 한국 어린이를 안고 있는 사진과
현재 한국 구조대원이
튀르키예 어린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대비하면서 역사의 흐름을 느낀다.
오늘은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 발판과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조직의 뿌리를 보면서
많은 생각에 씁쓸했다.
학창 시절 TV를 통해 보았던
쿤타킨테의 ‘뿌리’도 떠올랐고
드라마로 보았던 조선시대
당파 싸움도 떠오른다.
그 모든 다툼에는
권력과 부를 차지하려고
온갖 악행도 서슴지 않았으리라.
그래도 분명한 점은
어느 시대 어느 나라든 정의를 외친 자들이 있다.
목숨까지 던지면서…..
다음 세대가 어떻게 전개될지
나는 모른다.
가난하지만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들도 있다.
정직 그리고 정의와 질서를 지키며
인간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그런 세상이면 좋겠다.
지금도 역사는 기록된다.
감동 있는 역사 이야기로 가득한 세대이기를 기대한다.
발행인 조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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