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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Remembrance Day
대한민국으로 보면 현충일이다.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인 1918년 11월 11일,
독일이 항복함으로 종전하며 다시 찾아온 평화
그리고 수많은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1919년 11월 7일 영국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그 후로 캐나다는 매년 11월 11일 11시를 기해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캐나다는 1·2차 세계대전에서
캐나다군 약 10만 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한국전에는 총 21,940명의 캐나다 군인을 파병했다
나의 조국은 930여 차례 외부 침입을 받았다.
때마다 용맹스러운 장군들이 활약하여
나라를 지켰다.
치욕스런 일제강점기를 제외하곤...
나라를 침략하려다 전사한 이들을 추도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다.
평화로운 나라를 지키려다 목숨 바친 전사자를 추도한다.
최근 우크라이나에 이어 이스라엘이 전쟁 중이다.
많은 전사자가 발생하고 있다.
저들은 싸우면서 Remembrance Day를 생각할까?
쌓인 낙엽을 쓸다 보니 왠지 마음이 더욱 착잡해진다.
발행인 조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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